맛집6 성수 칼국수 파전 맛집 조조칼국수 성수점 누군가 조조칼국수 시청점이 맛집이라길래 나중에 갈까 저장해 놨었는데성수동 맛집 찾던 중 조조칼국수가 여기에도 있어 방문하게 됐다. 올해는 참 성수역 근처를 많이도 온다...몇 년 동안 온 거보다 최근 1년 동안 온 횟수가 많을 거 같은데? 가게 앞에 5대 정도 주차 가능하나, 여유 공간이 좁고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가 좀 힘들었다아니 사실 조금씩 배려하면서 주차하면 괜찮은데 내가 갔던 날 유난히 아저씨들이 차를 거지같이 대심 건물 지하에도 주차 가능한데 가게 앞은 시간당 2천원, 건물 지하는 3천원주차비 정산은 주차장 오른쪽에 부스 가서 하면 되는데깜빡하고 그냥 차에 타니까 아저씨가 말벌 아저씨처럼 뛰어오셔서 주차비 내라고 하심다들 미리 가서 주차비를 냅시다~현금이나 계좌이체만 되는 것 같.. 2024. 11. 18. 수유동 평양냉면 맛집 여러분평양냉면 앨범 사러 교보문고 수유점에 들렀다가 근처에 평양냉면 집이 있기에 방문했다.근처에 평양냉면집이 없어서 항상 멀리까지 나가야 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주차 공간이 없어 나는 교보문고에 주차하고 산책 삼아 걸어갔지만 가다 보니 갓길 쪽에 대는 차가 많았다.그쪽에 대셔도 될 거 같긴한데 뭔가 요새 단속이 늘어나서 불안하니 조심하시길. 1시 반쯤 도착해서 한산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북적인다.혹시나 2시 라스트오더 전에 주문 안 받을까봐 손 떨면서 왔는데 그렇게 박한 곳이 아니었다ㅎㅎ 당연히 평양냉면 하나 시키고,가격도 저렴한데 만두와 돼지수육을 감사하게도 반접시씩 팔길래둘 다 시킬까 고민했으나 혼자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할 것 같아 만두 반접시를 시켰다. 냉면이 나오자마자 분명히 내 취향이겠거니 싶었다. .. 2024. 11. 10. 부산 전포동 츠케멘 맛집 멘즈키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갔다가 츠케멘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추천받아 방문하게 됐다. 사실 마코토를 가려고 했는데 라스트 오더가 8시, 마감이 9시인데도 불구하고 주말 7시 40분경 방문했을 때 마감했다고 하길래 다른 후보 중 하나였던 멘즈키로 왔다.마코토는 사장님 혼자 운영하신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가게들은 싫다.자칫 일정이 꼬일 뻔했는데 걸어서 몇 분 거리에 멘즈키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문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간장 베이스, 된장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M, L, XL 세 가지 중에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다. 전부 다찌석으로 되어있고, 가방 등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밑에 있어서 편했다. 음식이 나오기 직전에 주문한 음료를 주신다.한모금 맥주를 1천.. 2024. 11. 9. 공릉동 츠케멘 맛집 토리코코로 공릉직영점 외근 갔다가 오는 길에 토리코코로 공릉직영점이 있어서 방문했다. 토리코코로 본점을 방문해 본 적은 없고 배달로 종종 시켜 먹었는데 괜찮아서 직접 가볼까?검색하다 공릉동에 직영점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츠케멘만 팔아! 츠케멘이 먹고 싶어 한참 벼르고 있던 찰나에 타이밍 맞게 잘 다녀왔다. 예전에 살던 동네인데 (공리단길이라고도 부른다)가게가 골목 안쪽에 위치해서 차 가지고 가긴 무척 불편하다. 차 가져오면 철길 근처나 골목에 눈치껏 대야 하는 게 스트레스라원래 근처 오면 주차권 끊어서 다니는데 이 날은 점심 식사하고 바로 복귀해야 했던지라 시간이 빠듯했다.그래서 그냥 철길 쪽에 주차하고 감가게 근처 골목에 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차가 길막을 하고 있어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더라.골.. 2024. 11. 6. 속초 중앙시장 아바이순대국 맛집 장터순대국 본점 속초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한번 와보고, 10년만에 방문해본다. 내내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 그 날따라 비가 꽤 많이 오고 쌀쌀해서 순대국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이 가게는 강원도 여행 전문가 김국산 씨께서 추천해주신 곳 중에 하나다. 장터순대국은 속초 중앙시장 내에 있어서 밥 먹고 시장 구경해야지~ 하고 달려감예전에는 오징어순대를 파는 가게에 호객 당해 대충 먹었던 기억이 있다ㅎ 공영주차장은 주말엔 혼잡하다 그래서 시장 주차 할인권 적용이 되는 속초 로데오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하고 좀 걸어가니 가게 앞에 사람들이 꽤 많이 서있길래 설마 웨이팅 해야하나?????싶어 쫄았지만 그냥 포장하러 오신 분들이었음 저녁시간인데 감사하게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몇 테이블 남았길래 냉큼 앉았다. 주.. 2024. 11. 5. 창동 맛집 즐거운 술상 -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평화로운 9월의 어느 날, 이런 카톡을 받게 된다.평소에 자주 가던 즐거운 술상, 안동집 사장님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셨다는 것. 사장님 나온 부분만 먼저 슬쩍 봤는데심사하는 백종원이 보쌈 먹자마자 됐다고 한 말이 뭔지 이해돼서 너무 웃겼음움짤로 가져올까 했는데 월루하는 직장인이라 다음을 기약해 본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예약에 성공해서 오랜만에 방문했다. 도착하면 언제나 친절하신 사장님과 맛있는 반찬들이 나를 반겨준다. 그리고 내가 몇 년 전 처음 갔을 때 단골손님이던 분이 지금 직원으로 일을 하고 계셔서 반가운 한편 너무 놀람 표고버섯구이...?항상 뭐라고 불러야 할 진 모르겠는 것고소하고 향긋해서 입맛을 돋우기 좋다.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다 먹고 더 달라고 말씀드리고 더.. 2024.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