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판교 호텔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비즈니스 디럭스 트윈 숙박 후기 (주차/흡연구역)

벼룩심장 2024. 11. 14. 14:15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에버랜드를 다녀왔다^ㅡ^

 

 

진짜 너무 귀엽다.......

 

 

생각해 보니 판다도 처음 봤음 ㄱㅇㅇ

 

 

사람없는 에버랜드 개꿀이지요?

에버랜드 근처 호텔은 모두 악명이 높아서 그냥 판교로 옴

 

 

 

 

트립토파즈를 통해 평일 약 15만원에 예약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2:00 

- 금연 (별도의 흡연구역이 없어 호텔 주변에서 피거나 길 건너 CU 편의점 근처에서 핌)

- 주차 : 건물 내 주차(무료)

- 조식 : 2층 앤디쉬 06:30~10:00 (별도요금)

 

 

비즈니스 디럭스 트윈

내 사진이 도저히 블로그에 올릴 수준이 안 돼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뷰도 비슷한 룸 사진이 있길래 가져왔다.

더블+싱글인데 퀸+슈퍼싱글이 아니라 ㄹㅇ 더블+싱글 사이즈임

 

 

홈페이지 사진만 올리면 광고인 줄 알까 봐

용기 내서 올려요^^....

 

창가 쪽에 테이블과 의자도 하나씩 있었던 것 같다.

 

뷰는 왼쪽에 대로가 보이고 오른쪽에 판교역이 보이는데 밤에 도착했더니 차가 없어서 엄청 썰렁함ㅋㅋ

 

 

샤워실과 세면대가 같이 있고 화장실은 따로 있는 구조

화장실은 객실 문 열자마자 다른 문이 보이는데 거기가 화장실임ㅋㅋ

 

 

진짜 개허접사진ㅈㅅ

칫솔, 치약, 면도기는 일회용품 문제로 따로 없으니 잘 챙겨갈 것!

다른 어메니티는 거진 다 있다.

 

사진에서 오른쪽 끝에 걸리는 선반에는 캡슐 커피 머신이랑 미니 냉장고가 있다.

층마다 22호 앞에 얼음 정수기 있어서 받아서 커피 마시니까 극락이었음

아이스 버킷도 있고 잔도 있어 편했다.

 

 

나는 유명한 준코 라면 끓이기 개고수임

택시 타고 서현역 근처로 가면 꽤 늦게까지 열려 있는 술집이나 식당이 꽤 많아서 좋았다.

오랜만에 준코 갔다가 취해서 인형 뽑기에 오만원 씀ㅋㅋㅋㅋㅋ

 

 

아무튼 평일이라 그런지 호텔 주차장은 여유로웠고,

체크아웃할 때 혹시 근처에서 식사하고 차를 빼도 되겠냐고 물었는데 바로 빼달라고 하기에 나왔는데

평일 점심시간에 주차장 자리 있는 식당 찾기가 어려워서 30분 동안 개고생하다 결국 현백 가서 밥 먹었음ㅡㅡ

 

1층에 조선 델리가 있어서 기념일엔 편하겠다 싶다.

체크인할 땐 늦어서 이미 닫은 상태였고

체크아웃하고 뭐 좀 사갈까 했는데 그때 진열된 게 딱히 없었어서 결국 패스

 

 

장점 : 깔끔한 객실, 판교역,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접, 12시 체크아웃

단점 : 흡연구역이 없음

한 줄 요약 :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다시 갈 일이 딱히...?